어제는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이 주춤했지만, 절기 곡우인 오늘은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날은 따뜻하지만, 일교차는 무척 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시아 캐스터!
뒤로 하늘이 참 맑네요?
[캐스터]
네. 비가 오며 하늘이 잔뜩 흐렸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쾌청한 하늘 아래, 살랑이는 봄바람까지 더해지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데요.
여기에 따사로운 봄볕에 기온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3도를 넘은 가운데 앞으로 24도까지 더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도 참 많은데요.
특히 광주는 오늘 27도까지 오르면서 6월 상순 정도에 해당하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때문에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도 날이 따뜻하겠습니다.
우선,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14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광주 14도, 대구 9도로 아침에는 평년과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7도로 오늘보다 2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인 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고온현상은 다시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최고 80에서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이렇게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조절에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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